노션 구글 캘린더 연동, 더 이상 복사 붙여넣기는 그만! (자동화 완벽 가이드)

💡 IT 꿀팁: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정보성 가이드입니다.

노션에 정리한 할 일, 또 구글 캘린더에 옮겨 적고 계신가요?

이 두 가지 앱을 오가며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입력하는 건 정말 번거로운 일이죠. 이제 그만하셔도 됩니다! 간단한 자동화 설정으로 노션에 일정을 추가하면 구글 캘린더에 저절로 등록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왜 노션과 구글 캘린더를 연동해야 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시간 절약’과 ‘정보의 중앙화’입니다. 모든 계획과 아이디어는 노션에 기록하고, 확정된 일정은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에 반영되게 하면 더 이상 이중으로 작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수를 줄이고, 중요한 약속을 놓치지 않게 되죠. 이것이 바로 스마트한 **노션 스케줄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연동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요?

복잡한 코딩은 전혀 필요 없어요. 아래 세 가지만 준비해주세요.

노션(Notion) 계정: 일정을 관리할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합니다.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계정: 일정을 등록할 캘린더입니다.

자동화 툴 (Zapier 또는 Make): 두 앱을 연결해 줄 다리 역할을 합니다. 처음이라면 Zapier가 더 직관적이고 쉬울 수 있습니다.

Zapier로 연동하기 (초보자 추천)

가장 대중적인 자동화 툴인 Zapier를 기준으로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1단계: Zapier 계정 생성 및 ‘Zap’ 만들기

Zapier에 가입하고 로그인한 후, 대시보드에서 ‘Create Zap’ 버튼을 클릭하세요. ‘Zap’은 ‘A앱에서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B앱에서 특정 행동을 해라’라고 정해놓은 하나의 자동화 규칙을 의미합니다.

2단계: 트리거(Trigger) 설정 – 노션 데이터베이스

트리거는 ‘신호’를 의미합니다. ‘언제’ 자동화를 시작할지 정하는 단계죠.

검색창에서 ‘Notion’을 선택합니다.

‘Event’ (이벤트)에서 ‘New Database Item’을 선택하세요.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새로운 항목이 추가될 때’라는 뜻입니다.

연동할 노션 계정과 사용할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합니다. 이때, **노션 데이터베이스 날짜** 속성이 반드시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3단계: 액션(Action) 설정 – 구글 캘린더 이벤트 생성

액션은 ‘행동’입니다. 신호를 받으면 ‘무엇을 할지’ 정하는 단계입니다.

다음 단계에서 ‘Google Calendar’를 검색하고 선택합니다.

‘Event’에서 ‘Create Detailed Event’를 선택하세요.

연동할 구글 계정과 캘린더를 선택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매핑(Mapping)’ 단계입니다.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캘린더 이벤트의 어떤 칸에 넣을지 지정해 줍니다. 예를 들어:
- Summary (일정 제목): 노션의 ‘이름’ 또는 ‘제목’ 속성을 선택
- Start Date & Time (시작 시간): 노션의 ‘날짜’ 속성을 선택
- End Date & Time (종료 시간): 노션의 ‘날짜’ 속성에 종료 시간이 있다면 그것을, 없다면 시작 시간과 동일하게 선택

4단계: 테스트 및 Zap 활성화

모든 설정을 마쳤다면 ‘Test’ 버튼을 눌러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테스트 데이터가 구글 캘린더에 잘 등록되었다면 ‘Publish’ 또는 ‘Turn on Zap’ 버튼을 눌러 **노션 자동화**를 활성화하세요! 이제 노션 데이터베이스에 새 항목을 추가할 때마다 구글 캘린더에 자동으로 일정이 등록됩니다.